영암군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안전교육

전남 영암군은 최근 영암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8년 상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대상자와 테크노폴리스 현장 기간제 근로자·사업담당 공무원 등 12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안전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지사 김용배 부장을 초빙해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의 유형별 사례와 예방대책을 중심으로 실시됐으며 현장 근로자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영암군은 ‘2018년 영암방문의 해’를 맞아 아름다운 경관 및 깨끗한 영암 만들기를 위해 꽃길 조성과 공원 관리 및 주요 관광지 환경정화 등 약 4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광지 주변 환경관리를 쾌적하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조갑수 투자경제과장은 “2018년은‘전남도민체전 및 영암방문의 해’로 우리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일자리사업 참여자의 많은 활동이 요구된다”며 “농촌지역의 특성상 고령의 어르신들이 근로자로 참여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로자는 물론 감독 공무원들도 유념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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