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보이스토리

‘휴먼 브랜딩’
영보이스토리.
청소년 활동 분야로 영 보이 스토리 (Young Voice Story) 의 ‘휴먼 브랜딩’이 선정됐다.

영 보이 스토리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 강연 팀이다. 이들은 대학가를 중심으로 유명 강사를 초청하는 기존 강연에서 탈피해 젊은이들 스스로가 연사로 나서 소소한 생활 속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청년 토크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 보이 스토리가 발굴하는 청년 연사들은 기존의 유명 강연자들과 달리 평범한 사람들이다. ‘일반인 청년 연사’들은 자신의 일상에서 겪은 소소한 경험담이나 가치 있는 이야기로 관객들과 소통한다.

‘휴먼 브랜딩’ 역시 각자의 고유의 색을 찾아 빛날 수 있도록 브랜드화 시킨다는 의미로 공익성 청년 토크 문화 확산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학교 밖 청소년을 비롯한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정체성 확립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히 정체성 파악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다. 인문학과 스토리텔링을 병행해 자신의 정체성과 다양한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눈다. 특히 대안학교나 가출 청소년 쉼터 등에서 머무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는 자존감을 높이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러한 교육 봉사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스토리텔링에 대한 학습을 마친 청소년들이 직접 청중 앞에서 강연을 시연함으로써 기회를 제공한다.

또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텔링 책을 출간해 청소년들의 미래를 응원할 계획이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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