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서 하천 정비하던 굴착기 전복…운전자 사망

7일 오전 8시 58분께 전남 영광군 법성면 한 다리 아래에서 하천 정비 작업을 하던 굴착기가 옆으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굴착기를 운전하던 김모(67)씨가 운전석에서 밖으로 나오지 못한 채 갇혔고 사고 발생 약 30분 후 119대원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가 발생한 하천 정비사업은 군청이 발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작업현장 안전관리 부실 여부 등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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