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해제면 대사리 일원서 200여명 참여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 청렴 식수 ‘눈길’

무안군 해제면 대사리 일원서 200여명 참여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지사장 정상국)는 지난 16일 제73회 식목일을 기념, ‘숲속의 전남 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무안군 해제면 대사리 일원에서 청렴식수 행사를 가졌다.<사진>

이날 청렴 식수행사는 무안군에서 주최하는 식목행사와 연계한 것으로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를 비롯해 무안군 공무원, 지역사회단체, 산림조합 작업단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역주민과 함께 1천5㏊에 편백나무 1천575여 그루를 심고 숲이 우리에게 주는 다양한 혜택과 산림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편백 나무심기에 정성을 다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은 “편백나무가 하늘로 곧게 자라듯 청렴식수로 청렴수호의지를 꿋꿋이 지켜나갈 수 있도록 다짐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 식목행사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했다.

정상국 지사장은 “지역사회 동반자로서 식목행사에 지역민과 함께 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청렴식수가 우리 가슴속 깊이 뿌리 깊게 내려 국민의 공기업으로서 더욱 청렴하고 깨끗한 세상을 만드는데 무안지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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