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찾아가는 여성농업인 교육

14개 읍면 700여명 회원 대상

전남 신안군은 최근 찾아가는 여성농업인 능력개발 읍면교육을 도초면을 시작으로 총 14개 읍면 700여명의 생활개선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읍면 교육은 생활원예와 생활수공예, 천연세제 및 천연화장품 교육 등 읍면에서 희망하는 교육들을 신청 받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도초면 교육은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서 지역의 오염 방지와 연근해 자원 보호 등을 위한 천연세제·천연화장품 수업을 진행해 높은 집중력과 호응을 보여줬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여건상 정기 교육과정에 참여가 어려운 여성농업인들의 입장을 고려해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추후에 농산물 가공교육 및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의 질도 높이겠다”고 말했다.

신안/박장균 기자 jkjh11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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