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청소년문화의집, 문화역사탐방

전남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이 최근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8 문화역사탐방-우리지역역사탐방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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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1차 역사탐방은 이형윤 대구가톨릭대 교수의 지도로 함평과 나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고인돌과 고분이 많은 함평지역과 마한의 소중한 뿌리를 담고 있는 국립나주박물관을 둘러봄으로써,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의 역사현장을 직접 느끼고 자기주도학습능력을 배양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번 역사탐방에 참여한 박지민(함평초 5년)학생은 “함평성당은 아주 오래전에 지어진 성당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곳이 대한민국의 등록문화재 제117호로 지정돼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함평군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개발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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