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캡처

가수 윤상이 화제에 오른 가운데 그의 아내와의 남다른 러브스토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14년 11월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게스트로 출연한 윤상은 아내 심혜진을 향한 깊은 애정을 뽐냈다. 당시 윤상은 "98년 '언제나 그랬듯이' 뮤직비디오에 아내가 출연하며 시작된 인연이 이어져 결혼까지 가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스캔들이 터져 장인장모님께 정식으로 인사를 드리고 허락을 받아야되는 타이밍이었는데 타이밍이 어긋났다"며 "당시 미래에 대한 확실한 계획이 있던 것도 아니고 혹시나 인연이 아닐 수도 있을 거란 생각에 시간을 지체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 시간이 무려 1년"이라며 "아내 심혜진이 화가 나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 그후 아내를 붙잡기 위해 미국에 갔었다"고 털어놨다. 특히 윤상은 "심혜진을 여자로서 사랑하고 엄마로서 존경한다"며 "본인의 생활도 없이 (아이들에게) 다 해내는 걸 볼 때 내가 처음 봤던 23살의 취미생활로 연기하던 친구는 없다. 존경한다"고 아내를 향한 남다른 마음을 밝혔다.

한편 18일 통일부는 윤상을 예술단 음악감독으로 내정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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