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스타라이브가 ‘막말’ 논란으로 비난 여론이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팬덤의 움직임도 심상치 않다.

워너원 스타라이브를 통해 여과없이 공개된 멤버들의 섣부른 언행에 소속사는 19일 “안녕하세요. YMC입니다.‬금일 스타라이브 방송 준비 과정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라고 발빠른 수습에 나섰다.

이어 “컴백을 앞두고 워너원을 사랑해주시고 응원에 주시는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며, 현재 유포된 일부 영상에서 실제 사용되지 않는 말까지 확대 및 재생산되는 상황 또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사진=워너원 SNS

그러면서 “추후 동일한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워너원 멤버들이 끝까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라고 마무리 지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이크가 켜진 것을 모른 멤버들이 소속사 정산과 관련된 불만을 서스럼없이 털어놓은 것은 물론 소속사의 통제에 자유가 없고, 잠을 잘 수 없다는 경솔한 발언을 이어갔다.

뿐만 아니라 팬의 차번호과 본인들의 개인 번호까지 외치는 등 통제되지 않은 행동으로 많은 팬들이 충격을 받았다.

한편, 방송 직후 누리꾼들은 “ohst**** 떳다고 건방져지면 떨어지는건 한순간!”, “ehgk**** 이게 무슨 악마의편집이야 영상 다.보고왓구만 누가보면 10년차 인줄 아니 10년차도 저러진않을 듯”, “lhm9**** 이래서 천천히 떠도 바닥부터 올라와야함”, “baki**** 잘됐네. 정산 받고 푹 자면 되겠네 이제 사생도 없을테니”, “gy31**** 다른거 다 떠나서 스탭말 개무시하는게 개실망.”, “tuto**** 됐구요 그럼 연극한거에요??”, “ chyj**** 이번 기회에 활동 잠시 접고 쉬고오는게 어떰? 원하는 거 시켜주자 ~!”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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