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서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

28일 흥국체육관…240개 기업 참여해 여성 채용

인재채용관·취업컨설팅관 등서 취업정보도 제공
 

2018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 포스터./여수시 제공

여성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일자리 박람회가 여수에서 열린다.

22일 여수시에 따르면 오는 28일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2018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가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여수여성인력개발센터가 주관하고 여성가족부, 전남도, 여수시가 후원한다.

박람회에는 240개 기업이 참여한다. 30개 업체는 현장에서 100여 명을 채용하고, 나머지 업체들도 간접채용 방식으로 많은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장에는 인재채용관, 취업컨설팅관, 원스톱취업준비관, 여성창업관, 직업체험관 등 5개관 60개 부스도 운영된다.

인재채용관에서는 인사담당자와 1:1 면접이 이뤄지고 구인업체 채용대행 서비스도 제공된다.

나머지 4개관에서는 직업선호도 검사, 적성검사, 유망직종 상담, 이력서·자기소개서 클리닉, 면접 클리닉 등을 받을 수 있다.

올해 행사는 여성들이 취·창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개막식 없이 진행된다. 또 개최 일정도 지난해까지 하반기에서 상반기로 변경해 취업 후 사후관리도 기대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열린 전남 여성 일자리 박람회는 203명의 취업으로 이어졌다.

여수시 관계자는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취·창업을 통해 당당하게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여수/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
 

당신을 위한 추천 기사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