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원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장려상

전남 영광소방서는 최근 전남소방본부 주관 제7회 전남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영광소방서 대표 한빛 원자력 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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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연대회에는 각 소방서를 대표하는 14개 팀이 참가해 심 정지 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스토리 구성 후 8분내 경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평가에서는 무대 표현력과 심폐소생술 순서, 정확성, 팀워크 등을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순위를 정했다.

약 3시간에 걸쳐 열린 대회에서 ‘무안 롯데 아울렛 팀’이 대상을 수상했고, 영광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한빛 원자력 발전소 김강중, 김세범, 박동규 팀’은 직업적 특성을 고려해 방사능 보호 복 및 원거리 방사능 측정기 등을 이용한 퍼포먼스를 펼쳐 우수한 성적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영광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한빛 원자력 팀은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통해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서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광소방서 관계자는 “바쁜 일정 속에도 꾸준한 연습을 통해 좋은 성과를 얻은 한빛 원자력 팀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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