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여수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즐겁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

오는 지방선거에서 여수시장 출마를 선언한 권오봉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24일 여서동 로타리 안산빌딩 2층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가졌다.<사진>

이날 개소식에는 김진표 의원, 박영선 의원, 송영길 의원, 김성곤 국회사무총장 등이 축하동영상과 축전 등을 보내며 권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권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 35년의 행정경험을 살려 자신의 모든 것을 여수시를 위해 쏟아 부을 것이며 시민이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며 “그동안 자신이 쌓아 온 다양한 중앙정부의 인맥을 활용하여 여수시에 ‘예산폭격’을 이루고 이를 바탕으로 여수시가 모든 면에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되도록 할 것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권 예비후보는 “여수시를 임기 내에 반드시 국내 3대 휴양 관광도시의 반열에 올리고, 실질시민소득 3만 달러를 달성해 여수 인구 30만 회복을 목표로 하는 중장기 비전을 달성하겠다”며 “여수·광양만권 산업벨트를 한국의 로테르담으로 만드는데 여수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권 예비후보는 여수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 행정대학원에서 도시개발행정학과 미국 미주리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재원으로 행정고시를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노무현대통령 인수위 파견(2002), 기획재정부 재정정책국장,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이낙연 전남도지사 경제특보, 광양만권 경제청장을 역임했다.



여수/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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