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성공귀농·행복귀촌 박람회’ 참가

맞춤형 상담 제공·귀농인 생산제품 인기

전남 보성군은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18년 성공귀농·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26일 밝혔다.

‘귀농귀어 청춘로드’라는 주제로 개최된 박람회는 보성군을 비롯한 전국 55개 지방자치단체가 참가해 귀농·귀촌에 대한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보성군 귀농귀촌박람회 부스에는 귀농귀촌협의회 회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보성의 지역여건 및 문화를 알리고, 귀농인 정착 장려금, 농업 창업 및 주택구입비 지원, 팸투어 프로그램 운영 등 지원정책을 홍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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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선배 귀농귀촌인의 생생한 경험과 성공노하우 등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예비 귀농귀촌인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귀농인이 직접 농사를 지어 생산한 녹차를 비롯한 고추장, 발효 엑기스, 천연염색 제품 등 50여가지 제품을 전시해 많은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보성군 관계자는“청년 귀농인에 대한 지원사업 확대와 귀농인 정착장려금에 대한 연령기준 완화 등을 통해 더 많은 귀농귀촌인에게 혜택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박람회에 적극 참여해 귀농귀촌인 유치 및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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