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대마 산단’ 중기 특별지원 지정

5년간 세제·자금·판로 등 다양한 특례 지원

전남 영광군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대마 전기자동차산업단지를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 지역으로 지정 하였다고 26일 밝혔다.

대마 산업단지가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 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향후 5년간 세제, 자금, 판로 등 다양한 특례지원을 받게 되어 기업유치 촉진은 물론 입주기업 활성화가 기대 된다.

먼저 특별지원 지역에 입주했거나 입주하게 되는 중소기업은 최초 과세연도부터 4년간 법인세와 소득세의 50%를 감면 받게 되고,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정책자금을 최대 70억원까지 융자지원 받게 된다.

또 기술보증기금의 신용도 유의기업의 영업점장 전결권이 2억원으로 확대 되며, 신용보증기금 보증한도도 우대(자기자본한도 사정 생략 등)되어 보증료율을 0.1%p 차감 받게 된다.

특히 중소기업간 경쟁제품 물품구매 계약이행능력 심사 시 신인도 평가에서 가점을 부여 받게 되며, 입주 중소기업 생산 제품에 대해서는 수의계약과 제한경쟁 입찰이 가능해져 제품 판로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경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다각적인 시책을 강구해 군에 소재한 중소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광/감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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