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일보 제4기 K포럼 28일 2번째 강좌

오후 7시 광주 라마다호텔…김홍빈 산악인 초청
 

‘참다운 지방신문’ 남도일보의 최고경영자(CEO) 아카데미인 제4기 K포럼이 28일 두번째 강좌를 진행합니다.

K포럼은 이날 오후 7시 라마다 플라자 광주호텔 5층 중연회장(6시부터 17층 파라뷰에서 석식 제공)에서 산악인 김홍빈(사진)씨를 초청, 특별강연을 갖습니다.

장애를 극복하고 8천m 이상 14개 봉우리 등정에 도전중인 ‘불굴의 산악인’ 김홍빈씨는 이날 ‘꿈과 희망, 열정의 끝없는 도전’이라는 주제로 등반 도중 사고를 당해 열손가락을 잃은 아픔을 딛고 일어서게 된 계기, 지금도 도전을 계속하면서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삶을 살아가는 과정 등을 자세히 소개합니다.

김씨는 지난 91년 북미 최고봉인 매킨리 등반 도중 열손가락을 모두 잃었으나 이에 좌절하지 않고 장애인 최초로 세계 7대륙 최고봉 등정에 성공하고, 8천m급 14좌 등정(현재 11좌 완등)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남도일보 제4기 K포럼은 지난 21일 개강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년 과정의 대장정에 올랐습니다.

제4기 K포럼은 국내 최고 강사진을 초청, 광주·전남지역 각계 리더들과 함께 진행하는 고품격 아카데미입니다.

남도일보는 이번 K포럼을 통해 CEO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 제공과 미래 경영환경 대응 능력 제고에 앞장섭니다. 아울러 인간의 정신과 문화에 대한 상상력과 통찰력을 길러주면서 풍요로운 삶을 제공하는데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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