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건강관리는 인형극으로”

동구, 내달 7일 ‘건강교육 인형극’

광주광역시 동구는 내달 7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 건강교육 인형극’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을 통해 균형 잡힌 식습관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반디 인형극단’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스토리텔링 라이브로 진행되는 ‘샌드아트 공연’ ▲보호자 건강교육 ▲아토피 예방을 위한 인형극 ‘방귀공주와 설탕왕자’ 등이 펼쳐진다. 이날 인형극에 참가하는 어린이들에게는 아토피 예방 캐릭터 스티커, 영유아 검진 및 예방접종일정 홍보용 키 재기 자 등 건강 홍보물을 제공하고 인형캐릭터와 기념촬영도 진행한다.

동구는 오는 4월 2일까지 4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신청대상은 동구에 주소를 둔 보호자를 동반한 3~7세 어린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주민은 건강정책과(062-608-3363)로 신청하면 된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이번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건강관리 요령을 배우고 부모와 아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