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감염병 교육

기침예절·개인위생수칙 홍보 주력

전남 진도군이 최근 감염병 사전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질병 정보 모니터 요원을 위촉하고 교육을 실시했다.

27일 진도군에 따르면 의료기관, 학교, 복지시설 등 감염병 업무담당자로 구성된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90명을 선정해 위촉하고 전문 강사를 초빙, 각종 감염병에 대한 정보와 발생 시 신고요령, 감염병 예방법 등 교육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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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은 감염병 환자 진단과 발견 시 보건기관에 즉시 통보해 감시체계를 강화하는 등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신속히 대응하도록 하는 감염병 예방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학교, 보육, 복지시설에서 감염병 사전예방을 위한 손 씻기 생활화,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 홍보에도 주력 할 예정이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질병정보 모니터 운영을 통한 감염병 예방 홍보·감시 체계를 더욱 강화해 연중 발생하는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며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진도군을 방문하는 관광객까지도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감염병 없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진도/하강수 기자 hg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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