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건강지킴이’ 확대

동구,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

광주광역시 동구가 민·관·학 협력으로 ‘2018년 경로당 건강지킴이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

이번 사업은 3월부터 11월말까지 진행되며 지난해 59곳에서 올해 109곳 전체 경로당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하고, 지원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구성된다.

기존의 내과, 치과, 한방진료를 비롯해 어르신들의 호응도가 높은 방문 물리치료, 대체의학, 한방특화사업서비스를 새롭게 제공한다.

특히 남부대학교 물리치료학과, 보건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호남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조선대학교 보완대체의학과 박사협회의 참여로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성환 동구청장은 “초고령사회로 들어선 동구의 만성질환 발병률과 의료비, 사회경제적 부담이 점점 늘고 있다”면서 “어르신들의 발병률을 낮추고 다양한 건강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지역의 민간자원과 연계해 더욱 다양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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