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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에서 남도 새천년 미래 먹거리 찾는다 <13>한국광기술원 기업협력실

4차산업에서 남도 새천년 미래 먹거리 찾는다 <13>한국광기술원 기업협력실

기업과 상생협력…기업 경쟁력 ‘업그레이드’

신기술 기업에 이전…사업화 적극 지원

기술애로 해결 등 원스톱 서비스 제공

벤처·광융복합분야 인재양성 앞장


 

대양전기공업
한국광기술원은 대양전기공업㈜의 NVIS(Night Vision Imaging Systems)을 적용한 LED 항해등 개발 과정에서 LED 광원 선정에서부터 광학계 설계 및 시제품 제작 등 기업의 기술애로사항을 밀착 지원했다.

 

 

 

 

항해등
한국광기술원과 대양전기공업 연구팀이 공동 개발한 야간투시 호환 LED 항해등.

 

 

 

 

[사진2] 기술이전 협약식
한국광기술원은 (주)대성엔지니어링과 지난해 5월 기술이전 협약식을 맺었다./한국광기술원 제공

 

 

[사진1] 기업협력실 홍보카툰
기업협력실 홍보카툰.

 

 

 

 

[사진3] 맞춤형 인재양성 교육
맞춤형 인재양성 교육.

 

 

 

 

[사진4] 2018년 교육일정
올해 교육 일정.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광융복합기술은 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광산업 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광융복합기술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기술이전을 비롯한 사업화가 절실한 실정이다.

이러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한국광기술원은 기업협력실(실장 김윤선)을 올해 초 신설했다. 제4차 산업혁명시대에 광융복합 분야의 입체적인 기업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담조직이다. 특히 기업협력실은 한국광기술원의 축적된 우수한 연구성과와 풍부한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협력실은 한국광기술원의 보유기술을 기업에서 쉽게 활용해 제품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술이전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기술사업화팀과 기술창업, 창업보육, 전문인재양성 등을 지원하는 기업지원사업팀으로 짜여졌다.



◇기술사업화팀

기술사업화팀(팀장 신동욱)은 기존의 광 관련기업들이 제4차 산업혁명 관련분야로 전환을 시도하고 재도약에 필요한 핵심기술을 원활히 공급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국광기술원이 보유한 지식재산권 670여건을 비롯한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물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270여건의 기술을 기업에 이전했고, 기술이전 기업의 안정적인 시장진입을 위한 제품개발 및 신사업 발굴을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중소기업 협력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한국광기술원이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술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정개선, 품질향상, 시제품 제작 등 기술애로해결 뿐만 아니라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 지원까지 전주기적 맞춤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기업지원사업팀

기업지원사업팀(팀장 김양규)은 광융복합산업을 선도해 나갈 뛰어난 아이디어와 경쟁력을 갖춘 벤처기업에 창업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지금까지 81개사가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졸업했다. 현재 28개사가 입주해 종합적인 창업지원 서비스를 받으며, 미래 광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광기술원의 보유기술을 출자해 한국광기술원 제1호 연구소기업을 설립함으로써 직접사업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국내의 광 관련기업들은 대부분 중소기업으로 신제품 개발을 원활하게 수행할 인력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고용노동부의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인력양성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360여 개 기업 2천500여 명이 교육에 참가해 광기술에 대한 다양한 이론교육 및 실습을 통해 역량을 강화했다.

또 올해는 50개가 넘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매주 운영하고, 기업 현장방문 교육을 확대하는 등 광 융복합분야에 500명 이상의 미래 인재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하고 있다. 광융복합 분야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에서 신제품 개발에 필요한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



◇기술이전·애로해결 앞장

한국광기술원은 LED용 실리콘 봉지재의 경화시간을 기존의 2시간에서 10초 이내로 크게 단축해 생산 공정시간을 줄이고, 기존의 형광체 침전 문제를 해결했다. LED 패키지의 수율 및 성능을 향상시켜서 LED의 저가격화와 신뢰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지난해 반도체 제조 장비 전문기업인 ㈜대성엔지니어링에 기술을 이전했다. 대성엔지니어링은 이전 받은 기술을 활용, LED 패키징 완전 자동화 경화 장비를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개발된 장비는 그동안 LED 생산 업체가 해결하기 어려운 경화 공정에서 발생하는 수율, 성능, 생산시간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LED 광원의 생산 방식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제조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이전된 기술이 사업화가 이뤄지면 초고속 고신뢰성 LED 패키징 완전 자동화 제조 장비 및 공정을 세계 최초로 성공하게 된다. 대성엔지니어링은 레이저 장비 사업으로 2020년까지 500억원의 매출과 40명의 고용 창출이 이뤄져 새로운 성장 아이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 공정을 삼성, LG이노텍, 서울반도체 등 국내 기업이 적용해 생산 원가가 저감된 양질의 LED광원 제품을 생산할 경우, 그동안 유럽, 미국, 일본, 중국 등에 밀렸던 LED 산업 경쟁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기술애로지원도 눈길을 끌고 있다. 대양전기공업㈜의 NVIS(Night Vision Imaging Systems)을 적용한 LED 항해등 개발 과정에서 LED 광원 선정에서부터 광학계 설계 및 시제품 제작 등 기업의 기술애로사항을 밀착 지원했다.

이를 통해 대양전기공업은 국내 유일의 LED 항해등용 NVIS compatible 기술을 독자적으로 확보하고, 영국의 콘솔라이트, 미국의 루미트론과 같은 글로벌 선진업체와 기술력을 나란히 했다.

이를 바탕으로 뉴질랜드 군수지원함 등 국내외 사업수주에 성공하였고, NVIS 기능을 아직 적용하고 있지 않은 군함, 전투기, 훈련기 등 군수산업 분야의 신 시장을 지속 창출해 내가고 있다.

추가적으로 NVIS compatible 조명등기구 FULL LINE UP 구성을 갖춘 제품의 국산화를 통해 그동안의 100% 수입 의존도를 탈피하고, 비용을 낮추는 등 국내 조선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광기술원은 도시락간담회를 광융복합산업 글로벌 경쟁력강화를 위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장비활용 효율화 방안을 논의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기업과 상생하는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쌍방향 소통 활성화에 힘쓰고 있는 광기술원은 광융복합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기술사업화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술이전설명회도 개최하고 있다. 또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한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광기술원 기업협력실 김윤선 실장은 “기업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전담 핫라인을 개설해 운영 중이다”며 “지역 광산업 관련 중소·중견기업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더욱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한 소통문화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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