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국가안전대진단’ 캠페인

전남 곡성군은 최근 제12회 희망곡성 토닥토닥 행사와 더불어 곡성읍 일대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 300여 명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 캠페인을 실시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 2월 5일부터 4월 13일까지 정부, 지방자치단체, 국민,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진단하는 안전 예방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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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동안 현재까지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요양병원, 급경사지등 등 약 430여 개 시설을 점검했으며, 남은 기간 동안 나머지 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현지 시정이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 또는 보수·보강해 안전위험요인을 적극 해소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위험요인 및 안전관리실태와 안전점검체계, 법·제도 개선과제 발굴 등 생활안전 전 분야에 안전진단을 실시해 재난 없는 안전곡성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곡성/박순규 기자 ps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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