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선정

광주·전남 유일…전국 10곳

대호남대학교는 광주·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교육부의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호남대 등 전국 10개 대학을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으로 선정했다.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과 관련해 올해 처음 시작하는 혁신선도대학 사업은 LINC+사업 수행대학 중 49개교에서 신청서를 받아 10개 대학을 확정했다.

호남대 사업 주관학부는 미래자동차공학부이며, 공학계열에서는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가, 비공학계열에서는 산업디자인·경영무역·상담심리학과가 참여한다.

호남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율주행전기차 분야에 필요한 4C(비판적 사고력, 소통능력, 창의력, 협업능력) 능력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서강석 호남대 총장은 “개교 40주년을 맞아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혁신선도대학에 선정됐다”며 “창의융합형 자율주행전기차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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