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농산물 생산·가공현장 라이브 방송

전남 곡성군은 최근 곡성레저문화센터 정보화교실에서 농업인 24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을 위한 ‘농식품 홍보 판매용 라이브방송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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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산물과 가공품 생산자에 대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인식을 이끌어 내기 위해 실시한 이번 교육은 블로그, 페이스북 등 미디어방송에 관심있는 농업인들에게 휴대폰 또는 컴퓨터를 이용한 SNS을 통해 장소와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생방송을 할 수 있게 하는 스트리밍 서비스 실습교육으로 이뤄졌다.

실시간으로 농산물과 농장을 소비자에게 소개할 수 있는 라이브 방송이 농가 고객 확보와 소득향상에 직결될 것으로 기대돼 교육생들의 현장 열기가 뜨거웠다.

곡성군 관계자는 “라이브 방송이 농산물과 가공 상품뿐만 아니라 농업현장, 농촌문화, 농식품 정보를 현장감 있게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많은 농업인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곡성/박순규 기자 ps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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