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그림책 읽어주는 할머니’ 봉사단 운영

전남 구례군매천도서관은 ‘호호! 이야기 선생님’ 동아리에서 지난달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구례어린이집 등 5개 유아기관을 대상으로 어르신들이 책 읽어주기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고 1일 밝혔다.

‘호호! 이야기 선생님’ 동아리는 지난 2017년에 전남도립도서관에서 실시한 책놀이지도사 양성 교육 과정을 이수한 어르신 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매월 모임을 통해 명작그림책, 전래동화 등 좋은 그림책을 서로 추천하고 연구하는 동아리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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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천도서관에서는‘찾아가는 그림책 읽어주는 할머니’봉사단을 시책으로 추진해 2018년 하반기에도 관내 어린이집을 방문 그림책 읽어주기를 실시할 계획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매천도서관에서는 그림책 관련 동아리 신규 참여자 모집과 자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방문을 원하는 유아기관의 신청을 지속적으로 받아 방문기관과 봉사자들을 늘려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구례/김영하 기자 ky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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