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시장, 지방선거 불출마 선언 

"책임과 역할 다하며 민선 6기 성공적 마무리"

민주당, 시장 경선 이용섭 강기정 양향자로 결정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6·13 지방선거에서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장현 시장은 4일 오전 10시30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문을 발표하고 이 같은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윤 시장은 “민선 6기의 의미있는 변화들은 민선 7기에 활짝 꽃피고 귀한 결실을 맺을 것”이라면서 “(남은 임기동안)시민시장으로서 부여받은 책임과 역할을 다하며 민선 6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윤 시장은 지난 29일 선거 출마를 선언했으나 6일 만에 출마 의사를 접었다.

또 시장 경선 후보 단일화를 선언한 강기정·민형배·최영호 후보자 가운데 단일 후보자는 강기정으로 확정됐다.

민주당은 광주시장 경선 후보자로 이용섭 강기정 양향자를 결정했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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