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환경보전 10개년 계획 수립

수질·대기·폐기물 등 10개 분야

전남 곡성군은 생태가 살아있는 살기 좋은 곡성을 만들기 위해 장기적인 환경보전 이용에 관한 정책 방향과 방안 등을 제시하는 ‘환경보전 10개년 계획 용역’을 발주했다고 5일 밝혔다.

곡성군 환경보전계획수립 용역은 2018년부터 2027년까지 중·장기 계획으로써 환경보호를 우선으로 해 군민이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유도하고 대내·외적 변화에 대응해 국가 균형발전 및 곡성군 발전전략과 연계한 환경보전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계획은 수질, 대기, 폐기물 등 10개 분야로 나눠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각 분야별 환경 계획의 연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환경관련 전 분야를 총괄 조정하는 종합계획을 세워 실천 가능한 분야에 중점을 뒀다.

곡성군 관계자는 “요즘 대두되고 있는 기후변화 적응 대책과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최우선으로 다뤄 군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곡성/박순규 기자 ps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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