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세도 여수시장 예비후보 “허위사실 유포자 검찰 고발”

“악의적 허위사실…특정 후보세력 조직적 개입 의구심”

권세도 여수시장 예비후보는 ‘SNS상에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A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5일 밝혔다.

권 예비후보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A씨는 최근 지인들과 나눈 SNS 단체 대화방에서 권 예비후보가 1987년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과 2012 대선 댓글사건 연루됐고, 국민의당에 입당한 사실이 있는 것처럼 허위사실을 퍼트렸다”고 주장했다.

권 예비후보자 측은 이어 “A씨가 퍼트린 내용은 언급 가치도 없는 허위사실”이라며 “특정 후보 세력의 조직적 개입을 의심할 수밖에 없어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여수/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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