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소방, 심폐소생술 교육

군서초등학교 교직원 대상

전남 영광소방서는 최근 군남초등학교 교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심폐소생술은 우리 주변에서 가족과 이웃들이 심장마비로 쓰러졌을 때 인공호흡과 심장압박을 통해 생명을 회생시킬 수 있는 응급기법으로 교육을 통해 누구나 할 수 있는 응급처치 기법이다.

교육은 골든타임의 중요성과 심폐소생술(CPR) 처치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 요령 등 응급환자 발생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 안내 및 실습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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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소방서 관계자는 “심정지 환자는 빠른 시간 내 응급처치가 필요한 만큼 최초 목격자의 대처가 중요하다”며 “모르는 사람일 경우 인공호흡이 어려우면 인공호흡은 하지 말고 가슴압박만이라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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