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도약의 목포 미래 열겠다”

더불어민주당 최기동 의원 목포시장 출마선언

더불어민주당 최기동 의원이 최근 목포시의회 회의실에서 목포시장 출마를 선언했다고 8일 밝혔다.

최 의원은 이날 더불어 민주당 기초의원 예비후보 30여 명과 당원 지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그네 정치를 끝내고 변화와 도약의 목포 미래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 의원의 목포시장 출마는 지난 2005년 민주당후보로 출마한데 이어 3번째다.

최 의원은 출마 선언문을 통해 “무안반도 통합을 위해 재 출마 없는 단임으로 끝내겠다”며 “민생공약으로 시청에 시민행복과 신설 아이 키우기 좋은 목포를 위한 키드존 확대 등 방안을 마련하겠으며 경제공약으로 전남 서남권을 연결하고 대규모 수산물가공단지를 만들어 해외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또 최 의원은 “도시재생과 청년정책으로는 목포도시재생 뉴딜 선정지역에 청년사무실 공간지원을 하겠으며 수산물 가공단지에서 생산되는 물품을 글로벌시장에 판매할 수있는 샐러로 육성 지원해서 청년일자리 창출 정책에 중점을 두겠다”는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예비후보는 김종식 전 완도군수, 조요한 목포시의회의원, 김한창 공공문제연구소소장, 최기동 전목포시의회의장 등 4명으로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목포/김정길 기자 kj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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