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공고, 미래 기술기능 최강자로 ‘우뚝’

전남기능경기대회 종합 1위 석권 (금5·은4·동4·우수3)

2018 3D 프린팅 디자인 경진대회 대상(장관상) 수상
 

전남 여수공업고등학교가 ‘2018 전남도 기능경기대회’와 ‘2018 3D프린팅 디자인 경진대회’에 출전해 각각 종합 1위와 대상(과학정보기술통신부 장관상)과 특별상(국회의원상)을 차지했다.

이번 ‘전남기능경기대회’는 전남도 기능경기위원회(한국산업인력공단 전남지사)가 주관해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36개 직종에 373명의 지역 우수기능인이 참가해서 기능숙련도를 겨뤘다. <사진>

이와 함께 ‘2018 국제 3D프린팅·드론 코리아 엑스포’에서 개최된 ‘3D 프린팅 디자인 경진대회’는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전국대회로 4월 7일에 3D프린트를 활용한 다양한 생활 속 아이디어 제품을 주제로 진행됐다.

여수공고는 ‘전남기능경기대회’에서 용접, 옥내제어, CNC밀링, CNC선반, 모바일로보틱스 5개의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4개, 우수상 3개를 획득, 36개의 참여기관 중 종합 1위를 거뒀으며 ‘3D프린팅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18개 참가팀 중 대상인 과학정보기술통신부 장관상과 특별상인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여수공고는 매력적인 직업계고 육성 사업,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기업맞춤형 MC·교육, 글로벌 현장학습 교육, NCS기반 직업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문인력 육성과 취업역량강화에 힘쓰고 있으며, 또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교육활동들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전용석 교장은 “기술기능 향상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한 지도교사와 학생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하며, 미래 산업사회에 걸맞은 기능인을 양성하기 위해 교육활동을 운영·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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