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재정지원일자리 참여자 안전·보건 교육

전남 고흥군은 최근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인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업무담당자 139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고흥군청사 우주홀에서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국도비를 포함 총사업비 15억을 투입 3월부터 6월까지 약 4개월간 지역민의 고용안정과 생계지원을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상반기에 107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하반기 공공근로 사업은 8월부터 12월까지 시행할 계획이다.

참여자 중 다수가 꽃동산 조성, 도로변정비, 환경정화사업 등 야외에서 작업을 하기에 무엇보다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돼 한국산업안전공단 전남동부지사 김창수 부장을 초빙해 안전사고 사례위주 예방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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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종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취약계층의 진정한 복지는 일자리를 통해 실현될 수 있다며 일자리창출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 발생 없이 상반기 일자리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안전교육을 통해 참여자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각종 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으며,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시 안전교육 및 지속적인 관리로 무재해 공공사업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흥/장만우 기자 jmw@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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