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난다’가 세계 최대 화장품 회사 로레알 그룹에 4000억 원에 매각되는 가운데 그 이유에 이목이 쏠리는 중이다.

사진=최근 세게 최대 화장품 회사 로레알 그룹이 국내 유명 브랜드 '스타일난다'를 4000억 원에 매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스타일난다’ 김소희 대표는 국내 온라인 쇼핑몰 1세대로 지난 2005년 창업을 시작해 10년만에 매출 1000억 원을 기록했다.

로레알 그룹이 스타일난다에 눈독 들인 이유는 ‘쓰리컨셉아이즈(이하 3CE)’의 가치 때문으로 추측되는 중이다.

랑콤, 헬레나 루빈스타인, 조르조 아르마니, 에이블린, 더 보유한 로레알 그룹은 그간 쿠션, 파운데이션, 스킨로션 등 기초 제품을 주력상품으로 선보였다.

스타일난다의 경우 내로라하는 브랜드 중 중국 유커들 사이에서 인지도 1위에 달하는 색조 화장품 3CE를 온라인 쇼핑몰 최초로 시작해 코스메틱 부분에서도 상당한 입지를 누려왔다.

때문에 로레알 그룹은 이번 매각을 통해 색조 제품에서도 매출 상승을 엿보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스타일난다 김소희 대표는 자신의 지분 70%를 매각했으며, 향후 브랜드 기획, 디자인 등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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