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작은대학’ 무료 강좌 수강생 모집

오는 23일부터 광주충장로우체국서 10주간 진행

전남우정청은 ‘우체국 작은대학’ 무료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광주충장로우체국 2층 여유 공간에 마련된 ‘우체국 작은대학’은 지역 내 어르신,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6월 29일까지 주 1회 2시간씩 10주간 운영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교육프로그램은 한지공예, 천연제품 만들기, 스마트폰 사용법 등 3개 과정으로 과정별 1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중복수강도 가능하다.

정진용 전남우정청장은 “‘우체국 작은대학’은 광주충장로우체국을 포함 상반기 중 11개 우체국에 설치될 예정이며 지역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생활교육과 문화를 제공하는 소통의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체국 작은대학’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전남우정청 운영지원과(062-600-4713) 또는 광주우체국 지원과(062-231-0320~2)로 문의하면 된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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