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찰서 ‘치매노인 실종제로화’ 앞장

이일성로원서 찾아가는 지문등사전등록

광주동부경찰서(서장 김재석)는 치매노인 실종사고 예방 및 지문 사전등록 활성화를 위해 11일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동 ‘이일성로원’에서 찾아가는 지문등사전등록 및 노인실종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

지문등사전등록은 18세미만 아동, 지적장애, 치매노인이 실종됐을 때를 대비, 미리 경찰서에 지문과 얼굴사진, 신상정보 등을 등록하고 실종사건 발생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히 찾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관계자는 “치매노인실종은 자칫 발견이 늦어질 경우 치매노인의 안전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실종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찾아가는 사전지문등록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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