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시리아 공격 뒤 가려졌던 시리아 여성들의 성적 착취를 당하고 있던 사실이 충격을 주고 있다.
시리아와 요르단에서 구호활동을 해온 자원봉사자는 영국BBC를 통해 상당수의 시리아 여성이 구호품을 받기 위해 공무원들에게 성적 착취를 당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구호품을 대가로 성폭력이 관행처럼 이뤄지고 있다.
이 자원봉사자에 따르면 다라 지역과 쿠네이트라 지역에서 공무원들의 성적착취가 많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관행은 고질적이어서 일부 시리아 여성은 구호품을 나눠주는 시리아 공무원을 만나는 것을 꺼리고 있다고 말했다.
국제구호위원회는 시리아 여성 190명을 조사했는데 이중 40%가 구호품을 받는 과정에서 성폭력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왔다며 대책을 촉구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구호품을 미끼로 성폭력이라니...지옥이 따로없다”, “너무 잔인하다. 하루빨리 벗어나길”, “전쟁의 현실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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