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건강한 성교육 프로그램 교육

전남 곡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최근 (사)탁틴내일과 함께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 교육’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은 본 센터에서 한차례 진행하고 옥과공공도서관의 협조로 옥과면에서도 진행되어 두 개 권역에서 실시함으로써 곡성지역아동센터는 물론 옥과면에 소재한 주산지역아동센터, 전남과학대지역아동센터 학생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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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움직이는 성 문화센터인 ‘탁틴스쿨 와’는 성교육 전담 강사가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쉽고 재미있게 성교육을 진행함으로써, 학령기 아동의 성의식을 새롭게 정립하고 건강한 성 가치관 확립과 성 인권 의식을 고취하여 다양성을 존중하고 사회성을 증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센터 관계자는 “아동들이 건강한 성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예방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곡성/박순규 기자 ps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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