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현경면민의 날 행사 ‘성료’

면민의 상 시상·노래자랑 등 풍성

전남 무안군 현경면은 최근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서 ‘제14회 현경면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현경면 번영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MBG 그룹 임동표 회장을 비롯한 향우들과 현경면 기관·사회단체 회원 등 2천여 명의 면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 및 체육행사, 2부 면민 노래자랑과 초대가수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지역사회 번영을 위해 기여한 면민에게 수여하는 면민의 상을 비롯해 효행상, 장한 어버이상, 감사패, 공로패 등 그동안 각 분야에서 모범이 된 11명의 면민들에 대한 수상이 이뤄졌다.

기념식 후 태권도 시범단이 현경면민을 위해 태권도 공연을 선보여 면민의 날 행사 분위기를 고조했고 난타공연, 밸리댄스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함께 행운권 추첨 등이 이어졌다.

2부에서는 면민들이 노래자랑에 참가해 준비한 노래실력을 뽐냈고 초대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흥겨움을 한껏 더했다.

서평득 현경면장은“면민 모두가 화합해 흥겹고 즐거운 성공적인 면민의 날 행사였다”며 “행사에 참석해 주신 면민과 기관·사회단체장, 향우들께 감사의 말씀의 전하고 앞으로 현경면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승현 기자 romi0328@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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