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경찰, ONE-STOP 쉬운 부서 찾기 운영

전남 영암경찰서는 최근 영암 전체 인구(5만5천616명)중, 65세이상 노인 인구가 24.8%(1만3천777명)으로 청사를 방문하는 치안서비스의 주요 수요자인 노약자를 위해‘맞춤형 쉬운 부서 찾기 안내도’를 제작 활용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방문 민원인의‘해당부서 찾기가 가장 어려웠다’는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개선 사항으로 자체 제작한 청사 안내도와 부서별 주요업무(담당자 전화번호) 내용을 전화와 함께 비치했다.

또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 방문시 사전 해당부서와 연결로 상황에 맞는 신속한 업무처리 등 만족도 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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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영암경찰서장은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노약자 전용 주차장과 장애인 휠체어 보관함, 길안내 방향 표지판 등을 추가 설치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입장에서 경찰서비스 만족도와 체감안전도를 향상시켜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영암경찰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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