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선 이이경이 1년째 열애 중인 사실을 밝힌 가운데, 그 시간 동안 비밀연애를 지켜올 수 있던 이유에 대한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정인선과 이이경이 17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출연 중인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서로 다른 러브라인을 연기하고 있는데, 이이경과 정인선이 만나고 있다니 의아하다”고 반응했다.
누리꾼들이 더 놀랐던 이유는 두 사람이 작품 촬영 전부터 이미 연인사이였다는 것이다. 제작진과 스태프들조차 두 사람이 연인사이임을 눈치 채지 못했고, 연인사이였던 두 사람은 혹여나 작품에 방해될까 연애 사실을 철저하게 숨겨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팬들 사이에서 오해를 살만한 SNS 활동도 전혀 하지 않았다. 정인선과 이이경은 평소 자신의 일상생활을 공개해왔다. 하지만 럽스타그램임을 의심하게 할 만한 사진 한 장 없었다. 정인선은 종종 생일선물과 휴가 중인 사진을 공개했으나, 이이경은 크리스마스 같은 기념일조차에도 사진 한 장 올리지 않았다. 묵묵히 사랑을 키워왔기에, 갑작스럽게 공개된 열애사실에도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조용히 사랑해오다 어쩔 수 없이 공개된 거 같아 안타깝지만 이제 예쁜 사랑해요”, “이게 정말 서로를 위한 사랑이지. 축하합니다”, “1년이나 지켜왔다니. 이제 공개 데이트도 마음껏하세요”, “이건 서로 배려해서 지켜진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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