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전기자동차 전문기술인력 양성

4개월 과정 1·2차로 자율주행 전기 자동차

이론·직무기능·현장실습교육생 모집 중

전남 영암군 삼호읍 삼포리 F1서킷 입구에 위치한 자동차부품연구원 주관 2018 지역고용혁신 프로젝트사업으로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및 부품엔지니어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생을 모집한다.

18일 영암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1차 5월 16일부터 9월 14일까지, 2차 8월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2회로 나눠서 차수별로 4개월간 주5일 총 580시간으로 이뤄지는데, 목포대 신해양산업단지 캠퍼스에서 자동차이론 및 기능교육(2개월)을, 수제차제조기업인 모헤닉게라지스사에서 현장실습교육(2개월)을 담당해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및 부품엔지니어를 양성한다.

교육대상은 전남도에 거주중인 고등학교이상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 15명을 모집하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1인당 월 24만원의 훈련비가 지급되며, 일정교육실적을 달성한 교육수료생에 대해서는 자동차 튜닝(제조)기업에 우선취업의 혜택이 주어진다.

1차 교육신청은 5월 11일 오후3시까지 자동차부품연구원(영암군 삼호읍 삼포리 1905번지)에 방문, 우편 및 이메일로 접수 받고 있다. 신청서류 및 공고내용은 자동차부품연구원 알림마당(공지사항)과 영암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알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작년 7개월 과정으로 자동차 튜닝부품제조 기술인력 양성 교육에 이어 자동차산업 육성을 위해 필요한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것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남도와 유관기관과 협조해 지속적으로 미래성장동력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양성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신성장동력산업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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