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 ‘컬러풀 사이언스’ 개최

봄 과학축제…21~22일 상설전시관 무료 개관
 

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아)은 오는 21일 봄 과학축제 ‘컬러풀 사이언스’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4월과학의 달과 5월 가족의 달을 맞아 열리는 과학축제는 온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과학콘텐츠가 선보인다.

올해 봄에는 7가지 색을 배경으로 7가지 테마를 가진 전시를 준비했다. 과학축제에서는 광주 첨단에 있는 연구기관들을 비롯해 총 9개 기관이 참여한다. 각 기관에서는 다양한 성과물을 전시한다. 레이저를 활용해 만들어내는 트리스타, 수소 전기차 융합 스테이션, 광양자빔 시설 모형 등 평상시에는 볼 수 없던 연구 결과물들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향상된 VR 체험도 가능하다. VR을 활용한 비행 시뮬레이터와 VR기반 운동기구는 무궁무진한 VR의 가능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 ‘놀이로 만나는 수학’ 공간도 전시의 재미를 더한다. 특별행사도 과학관 곳곳에서 진행된다. 21~22일 오후 3시부터 30분간 어린이관에서는 ‘동화로 만나는 미래자동차’가 선보인다.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는 해당 동화책이 증정될 예정이다.

4월 주말행사도 빠지지 않고 진행된다. 21일에는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상상홀에서‘사이언스 벌룬쇼’가 진행된다. 22일에는 기획전시실 입구에서 ‘바스붐 만들기’ 행사가 오후 3시부터 한 시간동안 열린다. 특별 강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광주과학관은 21~22일 이틀간 상설전시관을 무료로 개관한다.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진행하는 과학행사에 대한 정보는 국립광주과학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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