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공장, 아동·청소년 재능교육 지원

‘2018 기아 챌린지 콘서트’ 후원금 1억5천만원 전달
 

기아차 광주공장(공장장 정찬민)은 18일 지역사회 아동들의 문화예술재능과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한 ‘2018 기아 챌린지 콘서트’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후원에 나섰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이날 광주광역시 남구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엄원용 기아차 광주지원실장과 최영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광주지역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기아 챌린지 콘서트’ 발대식을 열고 ‘문화예술교육’에 7천만원, ‘드림 토크 콘서트’에 8천만원 등 총 1억5천만원의 후원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사진>

이날 발대식에서는 ‘드림 토크 콘서트’ 1회 공연이 열렸다. 강사는 트랙터로 180일간 국토순례를 완주해 트랙터 청년으로 유명한 강기태 한국교원대 여행대학 총장이 나서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경험과 꿈에 대해 이야기하고,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에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1회 드림 토크 콘서트에는 숭의중, 문흥중, 무등중, 동신중, 북성중 학생 700여명이 참석해 강기태 멘토의 강연에 귀 기울였다.

‘2018 기아 챌린지 콘서트’는 문화 예술에 대한 열정과 재능을 가진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예술적 정서를 함양하고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기 위한 ‘문화예술교육’과 각계 각층의 유명한 멘토들과 함께하는 드림 토크 콘서트와 진로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 챌린지 콘서트는 지역사회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자아 존중감을 길러주고, 꿈을 심어주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더 많은 청소년에게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하겠다”고 밝혔다./박지훈 기자 jhp9900@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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