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안양농협 오승자 상무 ‘네 번째’ 장학금 기탁

15년째 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수상

전남 장흥군 안양농협 오승자 상무가 19일 (재)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에 장학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오승자 상무는 ‘2017년도 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에서 받은 시상금 500만원 전액을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기탁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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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탁이 벌써 네 번째인 오승자 상무는 지역인재양성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다.

지난 2011년, 2016년, 2017년 총 3회에 걸쳐 모두 1천5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안양농협에 근무하면서 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을 15년 연속 수상하는 등 지역민에 대한 친절과 봉사만큼 좋은 업무 성과도 내고 있다.

오승자 상무는“매년 기부를 하며 느끼는 기쁨과 보람이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흥군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김상봉 기자 ksb@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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