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농기센터, 마스터 가드너 과정 운영

오는 26일까지 교육생 모집…40명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지난해‘마스터 가드너’ 교육과정 모습./광주시농업기술센터 제공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원예 분야에서 재능나눔 활동을 할 ‘마스터 가드너’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마스터 가드너는 도시원예 분야의 재능 나눔 민간전문가로, 어린이집과 복지관 텃밭 조성, 소외계층 나눔 원예봉사, 각종 도시민 체험, 지역 행사 등에 참여해 도시농업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지난 2015년부터 이론·실습 과정에서 수료생 106명이 배출됐다. 수료생 중 인턴십 과정(보수교육 10시간, 도시농업 관련 봉사활동 50시간)을 마친 49명이 마스터 가드너 인증을 받아 활동하고 있다. 해마다 보수교육 10시간, 봉사활동 10시간을 마치면 인증이 유지된다. 지난해에는 남구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내 텃밭 조성, 평모들 가을마실 행사 등에 참여했다.

올해 교육은 ▲채소·과수·화훼 원예분야 기초교육 ▲샐러드 텃밭, 고혈압 예방을 위한 텃밭, 암 예방을 위한 텃밭 등 농촌진흥청 개발 10가지 기능성 유형별 도시텃밭 설계 ▲식물을 활용한 원예치료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모집인원은 40명이다. 이달 30일부터 7월18일까지 총 20차례 무료로 교육이 진행된다. 다만, 현장견학은 체험 비용 발생 시 자부담이다.

광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agri.gwangju.go.kr)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26일까지 도시농업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kyjin5875@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박재일 기자 jip@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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