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후보확정...민주당 광역후보 13명 확정

인천(박남춘), 부산(오거돈), 강원(최문순), 울산(송철호), 대전(허태정), 세종(이춘희), 경북(오중기), 경남(김경수), 충남(양승조), 충북(이시종), 전북지사(송하진), 전남지사(김영록)

서울시장, 경기지사, 광주시장 후보 1차 20일 결정, 대구시장 후보 21일 결정

김영록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613 지방선거 전남도지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결정됐다.

민주당 19일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전남지사 후보 결선투표 결과, 김영록 전 장관이 61.92%로 장만채 전 전남도교육감(38.09%)을 앞서 전남도지사 후보로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본경선에서 각각 40.93%, 32.50%를 얻어 전날(18일)부터 이날까지 결선투표를 치렀다.

민주당이 이날 전남지사 후보를 결정함에 따라 인천(박남춘), 부산(오거돈), 강원(최문순), 울산(송철호), 대전(허태정), 세종(이춘희), 경북(오중기), 경남(김경수), 충남(양승조), 충북(이시종), 전북지사(송하진), 전남지사(김영록)  등 총 13곳의 광역단체장 선거 후보를 확정했다.

민주당은 전날(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시장과 경기지사, 광주지역 경선을 실시중에 있다. 만약 이들 지역에서 1위 후보자가 과반을 얻지 못할 경우 23일부터 24일까지 결선투표를 실시한다.

또한 본 경선에서 후보자를 확정하지 못한 대구는 20일부터 21일까지 결선투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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