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장보고 수산물 축제, 내달 4일 개막

2018 완도 장보고 수산물 축제, 5월4일부터7일까지 완도 해변공원과 장보고 유적지

'2018 완도 장보고 수산물 축제'가 5월 4일 개막한다.

'보고, 먹고, 체험하는 싱싱한 완도여행'이란 주제로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완도 해변공원과 장보고유적지 일원에서 열린다.

해상무역왕 장보고 대사의 우수한 역사적 자원을 근간으로 완도 대표 인물과 청정바다 완도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축제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 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총 6개 부문 28종 프로그램으로 대표행사 2종, 기획행사 4종, 공연문화행사 12종, 체험행사 5종, 전시홍보행사3종 등 다양한 행사로 펼쳐진다.

장보고대사 고유제, 완도군 화합한마당(체육행사), 자매도시 축하공연, 군민화합가왕 선발전과 밤바다 불꽃쇼는 관광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218m 대형 김밥 만들기, 회 썰기 관람객 경연대회, 장보고대사 장례길놀이 등도 마련됐다.

장보고 전통 노젓기대회, 풍류콘서트, 회 뜨기 경연 반값 경매전, 주민이 참여하는 군민화합 가왕선발전 등도 열린다.

축제 기간 개설한 특산물판매관에서 관광객들은 전복, 광어를 비롯해 각종 해조류 등을 손쉽게 살 수 있도록 했다.

안봉일 관광정책과정은 21일 "이번 축제는 5월 황금연휴에 맞춰 열리는 만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와 참여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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