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21일 의문의 연쇄살인사건의 전말을 예고한 ‘그것이 알고싶다’는 매회 무거운 주제로 시청자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다.

사진=SBS 힐링캠프 캡처

또한 장수 MC 김상중의 원활한 진행과 중저음도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더한다. 김상중은 각 분야에 대한 사건들을 파헤치면서 직접 현장에서 느낀 소름돋는 일화를 털어놓기도 했다.

지난해 김상중은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화성 여대생 살인 사건’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당시 김상중은 “피해자의 유골이 발견된 곳에서 촬영했다. 2,3월 치고 춥다고 생각하진 않았는데 그 현장에 가니까 등골이 오싹할 정도로 한기를 느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분이 참 묘하다 싶었는데 나는 암기를 잘하는 편이다”라며 “대사를 잘 외워서 야외에 나가서도 대본을 몇 번 보면 금방 외워서 진행하는데 그때는 이상하게 넘어가질 못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오죽했으면 속으로 ‘얘야 너의 억울한 사건을 풀어주려는 건데 니가 지금 날 방해하는 거니, 니가 날 도와줘야 죽음을 파헤치지 않겠냐고 하니’ 넘어가더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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