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교육청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역량 강화 연찬회’

1004섬 자유학기(년)제 및 M+ 권역별 컨설팅

전남신안교육지원청은 최근 신안비치호텔에서 자유학기(년)제 및 중학교 교육력제고사업(M+)의 내실화를 위해 신안 관내 중학교 교감 및 업무담당 교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을 찾고 배움을 즐기는 행복한 학교’라는 주제로 ‘중학교 교육과정 운영역량 강화 연찬회’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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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찬회는 신안 지역의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교원들의 출장을 최소화하고 특색 있는 학교프로그램에 관한 충실한 논의를 위해 그 동안 따로 진행됐던 자유학기(년)제 컨설팅과 중학교 교육력제고사업(M+) 컨설팅을 통합해 운영했다.

행사는 1부 중학교 교육력제고사업(M+) 컨설팅과 2부 자유학기(년)제 컨설팅으로 진행했는데 특히 신안교육지원청의 중점 장학 방향인 권역별 컨설팅을 통해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했다. 지역의 근접성과 운영 프로그램을 기준으로 3권역(육지권역, 다이아몬드권역, 도서권역)으로 나누어 각 권역별로 교사들과 컨설턴트들이 각 학교의 상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열띤 토의를 진행하며 신안 지역 및 각 권역의 특성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찾고자 했다.

연찬회에 참석한 관내 중학교 교사는 “강사님들과 컨설턴트분들께 많이 배웠고, 특히 관내 선생님들이 함께 모여 긴 시간 동안 신안의 학생들을 위한 깊은 토론을 진행한 매우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인선교육장은 “신해양시대 미래행복 신안 교육 구현을 위해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특성을 살린 권역별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학교교육과정이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안/박장균 기자 jkjh11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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