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오늘날씨, 전국 내일까지 비, 제주 호우경보 최대 200mm

오늘(23일)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일기예보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내린 비는 이날 오전 4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제주도 진달래밭 259㎜를 비롯해 백령면 99.5㎜, 완도 48.9㎜, 강화 32.5㎜, 서울 20.5㎜, 춘천 16.3㎜ 등이다.

비는 내일(24일)까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동해안, 남해안, 지리산 부근, 제주도 30∼80㎜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다.

호우특보가 내려진 제주도 산지에는 150㎜ 이상, 제주도 남부 100㎜ 이상 올 수 있다. 그 밖의 지역은 10∼50㎜가 예상된다.

지리산 부근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되어 있다.

비는 내일 오전 서쪽 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후에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지만 동해안은 저녁까지 이어지겟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걸쳐 비가 내리면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 수은주는 서울 9.2도, 인천 9.9도, 수원 10.5도, 춘천 8.2도, 강릉 7.6도, 청주 10.9도, 대전 11.3도, 전주 16도, 광주 17.1도, 제주 19도, 대구 11.3도, 부산 12.7도, 울산 11.7도, 창원 12.4도 등이다.

비 덕분에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