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 권세도 현역 단체장과 경선에서 승리,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순천시장 후보, 조충훈 vs 허석, 여수시장 후보 주철현 vs 권세도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에서 24일 전남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 13곳에 대한 공천 후보 추천자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발표에 따르면 현역 단체장이 곳곳에서 탈락하는 이변이 발생해 눈길을 끈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의 허석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조충훈 현직 시장을 꺾고 후보에 올랐다.

여수에서는 권세도 조선대 초빙교수가 주철현 현 시장과의 경선에서 승리했다.  

허석 후보는 1963년 생으로, 올해 56세다.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전라남도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았으며, 현재 한국설화연구소 소장을 지내고 있다.

또 순천시민의 신문 대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 광주고등법원 민사가사 조정위원, 새벽을 여는 노동문제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권세도 여수시장 예비후보는 경찰에서 30여 년 간 재직하면서 주로 범죄 예방과 갈등조정에 주력해 왔다.

영등포경찰서장, 경찰대학 지도교수, 서울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으로 근무했으며 현재 여수고등학교 총동문회 회장, 조선대학교 초빙교수를 역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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