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윤경철 안과 교수

일본안과학회에서 초청 강의

전남대학교병원 윤경철 안과 교수
전남대학교병원 윤경철 안과 교수가 최근 일본안과학회 학술대회서 초청강연을 가졌다.

윤경철 교수는 지난 19일부터 3일간 일본 오사카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2회 일본안과학회 학술대회에 초청을 받아, 안과 분야에서 새로운 약물전달 시스템에 대해 강의했다.

이번 강의에서 윤경철 교수는 “건성안을 포함한 눈 표면의 염증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항염증 약물을 콘택트렌즈에 장착하거나 세포투과 펩타이드에 결합해 사용한 방식이 기존의 안약을 사용하는 경우보다 탁월한 결과를 얻었다”는 내용을 발표해 학회에 참석한 일본 의료진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일본안과학회 학술대회는 매년 4천여명의 안과 교수 및 의사들이 참석하는 일본에서 가장 큰 안과 학술대회이다.

윤경철 교수는 각막과 눈물질환, 노안에 대한 연구를 주로 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베트남안과학회 60주년 기념행사에서 초청강의를 하는 등 매년 아시아권 국가 학술대회 초청 강의를 하고 있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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