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평생교육지원 사업 2년 연속 선정

“평생교육 선도 거점 대학으로 자리매김”

조선대학교(총장 강동완) 미래사회융합대학이 교육부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조선대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난 2017년에 이어 올해 7억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24일 조선대에 따르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올해 모두 108억 원을 지원하는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은 학령기 학생 중심의 고등교육 체제를 성인학습자 친화적 학사체제로 전환해 선취업 후진학을 활성화하고 성인학습자의 고등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조선교 미래사회융합대학은 정규 학위과정이다. 미래사회융합대학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일반고 취업반을 졸업한 재직자들이 대학정규 교육과정을 학습할 수 있는 성인학습자 친화형 열린 대학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와 100세 시대에 부응하여 성인학습자에게 사회맞춤형 재교육을 실시하고,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취업한 재직자에게 고등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정규 4년제 단과대학이다. 2019학년도는 ▲휴먼융합서비스학부(지식자산컨설팅전공, 스마트비즈니스전공, 문화산업전공) ▲신산업융합학부(ICT응용전공, 소방?에너지시스템전공, 뷰티화장품산업전공) 등 2개 학부 6개 전공 분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정원 내 모집(20명)은 만 30세 이상의 평생학습자, 정원 외 모집(120명)은 산업체 근무경력 3년 이상 재직자가 지원할 수 있다. 시전형은 9월 10일부터 9월 14일까지 원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강동완 총장은 “조선대 미래사회융합대학은 4차 산업혁명 시대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적극 대응해 지역의 평생교육 및 성인학습 지원을 위한 우수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역의 평생교육을 선도하는 거점대학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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